“토큰증권 시장은 2경 1조 원에 달할 것...우린 곧 토큰증권 시대를 맞이할 겁니다.”
토큰증권 시장을 선도하는 ‘테크핀 애그리게이터’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
[CEO저널=최재혁, 이주형 기자] 블록체인·가상자산·토큰증권까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우리 곁에 생소하고 신비로운 금융시장이 다가왔다.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은 ‘자본을 이용한 투자’이기에, 투자시장의 변화를 민감하게 캐치하고 포착해야 한다.
‘블록체인과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는 테크핀 애그리게이터’라고 스스로 소개하는 크로스체크는 국내 최고의 토큰증권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설 준비를 끝마치고 있다.
Q. 크로스체크는 어떤 회사인가요?
A. 안녕하세요, 토큰증권 전문 기업 ‘테크핀 에그리게이터’ 크로스체크의 대표이사 오세용입니다.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 투자 지표를 지도 위에 보여주는 스팀(STIIM, 이하 ‘스팀’이라함.) 서비스와 토큰증권 자율공시를 통합한 'ST.이니셔티브'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팀'은 기초자산과 투자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자산 유동화 설계를 통해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T.이니셔티브'에서는 자본시장법을 요약하여 제공하는 'B.Launch(브런치)'와 토큰증권 시장 분석 리포트인 'ASMR'을 운영하며, 토큰증권 전문 방송 'STLike(스트라이크)'를 통해 토큰증권 시장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향후에는 토큰증권 상품 정보를 분석하여 기록하는 ‘Analog(아날로그) 콘텐츠를 준비 중입니다.
Q. 크로스체크를 설립하게 된 계기를 여쭙고 싶어요.
A. 크로스체크는 서로 다른 여러 관점에서 자료나 방법을 대조하여 검증하는 방식입니다. 저희 회사는 테크핀 애그리게이터로서 기술과 금융을 크로스체크하여 ’신종금융 IT 서비스‘를 집합하여 제공합니다.
견고하고 입체적인 검증을 통해 안전한 투자 상품을 설계하고 있으며, 회사명도 이러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크로스체크'로 명명했습니다. 저는 약 8년 전부터 크라우드펀딩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일하며 IT 기업이 금융사로 변화하는 다양한 사례를 경험했습니다.
토큰증권 시장의 등장과 함께, 토큰증권 운용 플랫폼이 새로운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Q. 크로스체크가 뭐 하는 곳인지 알아봤으니, 크로스체크가 기업을 어떻게 컨설팅하는지 궁금해요.
A. 저희는 기업경영 및 신종금융 컨설팅을 시작할 때, 먼저 자본시장법 약 60여 가지를 이해하고 공부한 상태로 기업을 분석합니다.
자산 유동화가 가능한 기초자산이나 담보 설정물의 존재 여부를 검증한 후, 해당 기업이 실제로 사업을 영위을 할 수 있는 자격요건에 부합하는지 또는 지속가능한 추진력을 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외부 환경분석과 자체적인 경영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저희만의 독창적인 업무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이러한 검증 작업을 진행하며, 고객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Q. 토큰증권의 장점과 토큰증권이 기존의 증권 또는 주식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A.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자본시장법은 채무증권, 지분증권,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으로 6가지 유형의 증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토큰증권은 상기 6가지의 증권을 발행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실물증권, 지류증권, 전자증권 등과 같이 새로운 발행방식으로 토큰증권이 제도화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토큰증권을 전자증권법을 미러링하여 관리하기로 발표하였고 비증권형 디지털자산을 취급하는 가상자산과는 다르죠.
경제적 측면에서는 기업의 자금조달 및 다양한 산업으로 자금유입을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금융거래를 위한 프로그램 및 상품관리 비용의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중앙화된 저장 방식에서 분산된 저장방식(블록체인 기술의 분산원장)으로 전환을 통해 관리주체의 탈중앙화가 아닌 저장매체의 탈중앙화가 이루어지며, 저장된 기록정보 관리의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기업의 최근 경영활동 및 향후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여 발행되며 이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토큰증권은 기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를 평가하거나 프로젝트에 근간이 되는 담보물설정이 가능한 현물자산을 평가하여 발행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의 토큰증권은 해외시장(미국, 싱가폴, 일본, 홍콩 등)과는 다르게 현물자산 유동화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로인해서 토큰증권 산업이 보다 더 넓은 시장의 형성을 암시하지 못하기에 시장형성이 느린 이유가 되겠죠.
향후 토큰증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본격화된 시대에 진입하면 우리는 생각하지 못했던 신규 금융상품과 편리한 환경에서 안전한 투자활동을 할 수 있게 되겠죠.
Q. 그렇다면 토큰증권이 코스피, 코스닥과 비교해서 투자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지 혹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강점은 뭔가요?
A. 토큰증권의 도입은 단순히 저장매체의 중앙화에서 탈중앙화로의 변화를 위한 것도 아니고 단편적으로 현물자산을 유동화하겠다고 형성되고 있는 시장도 아닙니다. 토큰증권은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에 맞춰 변하는 시대적 변화를 통해 정부 당국은 코스닥, 코넥스,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뿐만 아니라 상장 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제도를 통해 상장 전 기업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가상자산 시장에서 엄청난 자금의 유동성이 발생하게 된 거죠. 금융당국에서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기업도 기대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토큰을 발행하고 토큰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금전적 문제와 사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비해 토큰증권은 코스닥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의 중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법은 자본시장법의 전자증권법으로 관리하고 투자상품의 근간은 프로젝트이며 신규기업 또는 기대감으로만 유동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에 상장하기 전에 수많은 기업이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아 특정인·특정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특정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을 정도로 인지하고, 실제 투자를 할 수 있을 때는 이미 전문투자자의 투자가 수차례 이루어진 후입니다.
또한, 코스닥 상장 이후보다 상장 전에 기업의 성장은 더욱 빠르고 가파른 성장 구간입니다. 그 시기에 투자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기회가 토큰증권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스타트업 기업과 상장 전 기업은 데쓰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고 전문 투자 시장 외에 일반 투자시장에서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산업의 성장과 국가 경제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됩니다.
Q. 잘 설명해주셨지만, 토큰증권과 가상화폐 혹은 가상자산과 같은 건지 헷갈려요.
A. 가상자산과 토큰증권은 디지털자산으로 분류됩니다. 법적으로 보면, 토큰증권은 전자증권법에 따라, 가상자산은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따라 관리됩니다. 두 자산은 같은 부처에서 관리되지만, 법체계가 다르므로 법률적 구분이 필요합니다.
특성적으로 토큰증권은 증권형 디지털자산으로, 가상자산은 비증권형 디지털자산으로 분류됩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토큰증권은 폐쇄형 메인넷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가상자산은 개방형 메인넷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프라이빗과 퍼블릭은 각각 폐쇄형 전산망과 공개형 전산망을 의미합니다. 인터넷 설치 시 사용하는 회색 선은 공용망으로, 기업용으로 사용하는 파란색 선은 폐쇄망으로 불립니다.
폐쇄망에는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며, 이를 통해 처리되는 정보는 인터넷 제공사조차 볼 수 없는 정보입니다. 이는 금융거래 정보와 같이 특정한 인가를 획득하거나 한정된 대상만이 볼 수 있는 정보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토큰증권 운영 시 폐쇄형 메인넷 사용을 지침으로 하고 있으며, 가상자산은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따라 범용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자 상품을 운영하기 때문에 공개형 메인넷을 사용합니다.
Q. 기업 입장과 투자자 입장에서 궁금한 게 각자 다를 것 같은데 기업 입장에서 토큰증권발행(STO)을 하고 싶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요?
A. 일반 기업들이 토큰증권을 발행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신탁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파생결합증권 등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금융 상품들이 있었고, 그 중 신탁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이 주식·사채 등의 발행 시 전자기록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법안이 준비되고 있으며 제도화 전에 혁신금융제도를 통해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기업입장에서 토큰증권을 발행하기 위해서 먼저 기초자산을 설정해야 합니다. 기초자산은 대출이나 여신을 실행할 때 설정하는 담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기초자산이 담보물 설정력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담보성 즉, 기초자산 설정은 투자 상품이 되기 전에 투자를 위한 적절한 시세를 형성할 수 있는지와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인한 투자자의 경제적 손실 시 일부 대응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현재까지의 기초자산 설정을 현물자산으로만 하는 1차 격전이 있었지만 벌써 한계점에 직면하며 외면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올바르고 확장성이 넓은 기초자산의 설정은 기초자산으로부터 매월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투자자에게 매번 수익이 배당되는 자산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생명력이 있는 프로젝트, 수익이 발생하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기초자산 설정을 확보한 기업이라면 새로운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Q. 막 시작한 스타트업이나 수입이 극히 적은 기업도 토큰증권발행(STO)이 가능한가요?
A. 저희는 구조화 금융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본 시장에서 유동화 형태를 보면 단순한 전당포와 차이가 없습니다. 당사에서는 단순한 구조를 벗어나서 성장 가능성 그리고 수익 배당성을 내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유입 구조를 설계했고 이에
다른 기업들이 특별한 아이템을 찾거나 논의되지 않은 기초자산을 언급하는 것과는 달리, 저희는 어떤 기초자산이든 저희가 설계한 구조에서 자산 유동화가 가능하도록 가장 많은 연구를 해왔습니다. 크로스체크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Q. 그러면 함께 한 기업의 사례를 부탁드릴게요.
A. 총 3가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저희 크로스체크에서는 프랜차이즈의 자산 유동화 컨설팅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프랜차이즈 본사 기반의 자산 유동화를 설계했습니다. 가맹점 매장에 투자할 수 있는 이익참가부사채와 유사한 방식과 가맹본사에 투자를 하여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해주고 운영할 수 있는 ’예대마진형‘ 방식의 금융상품 모델링 보유하고 있습니다.두 번째로는 SOC 사업을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례가 있습니다. SOC 사업이란,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사회성과연계채권(SIB) 사업을 포함하는 모델로, 국채나 지방채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근 ESG와 관련된 토큰증권, 자산 유동화 프로젝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저희가 설계한 부분은 단순한 토큰 보상 체계가 아닙니다. 저희는 ESG 관련 설비나 SIB 관련 사업, 예를 들어 지자체에서 만든 교량, 댐, 휴게소, 고속도로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시민들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는 구조로 사업 모델을 설계했습니다.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자산 유동화 설계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자산 유동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진행한 자산 유동화 사례는 인적 자원, 즉 아티스트들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아티스트들은 육성 자금을 조달받고, 그 자금으로 성장하며, 중요한 점은 성장과정에서 신용 평가를 다시 받는 것입니다. 저희는 3개월마다 아티스트들의 가치와 신용평가를 통해 유동화된 자산을 조기 상환하거나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갱신형 상품을 설계했습니다.
Q. 투자자 입장에서, 어떻게 투자를 시행할 수 있을까요?
A. 현재 토큰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은 없습니다. 이는 아직 법제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정부와 많은 기업들이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는 장내시장은 한국증권거래소의 디지털자산 카테고리에서 거래를 지원하고 장외시장은 장외거래중개업자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서비스를 통해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크라우드펀딩, P2P 거래, 주식거래와 같은 형태의 거래가 기대됩니다.
저는 크라우드펀딩과 가상자산 시장에서 약 8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시장들은 자본시장법이 강력하게 적용되기 전까지 여러 사건과 사고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우선 토큰증권은 법안이 통과되어야 발행을 할 수 있고 발행이 되어야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토큰증권은 조각투자입니다. 혼동이 없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STIIM과 ST.이니셔티브에 자주 방문하시어 올바른 정보를 접하시길 권유드립니다.
Q. 투자자들이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 아직 없으면 전망이 좋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A. 투자자분들이 토큰증권에 투자하고자 할 경우, 증권성을 인정받은 조각투자 상품들이 토큰증권의 선례로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다양한 조각투자 회사들이 명품, 미술 작품, 음원을 기반으로 한 투자 상품들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상품들에 먼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투자 방식은 공모와 같은 청약 방식으로, IPO처럼 처음 발행되는 증권 상품에 먼저 투자하고, 이후에는 재판매하거나 차순위 투자자들과의 거래가 가능해지기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일반 투자자가 뛰어들 시장이 있다면 이는 이미 성공한 시장입니다. 말그대로 전망은 토큰증권 산업이 조성되고 참여자(발행, 유통, 감시, 공시 등)가 나열될 때 ’투자자가 발생할 것‘이 전망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큰증권 산업은 넓은 시장을 형성할 수 있고, 다양한 기업과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고, 이로인해 많은 상품이 제공되어 모든 투자자가 투자하여 다방면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Q. 최근 세계적으로 토큰증권 시장이 커지고 있다 들었어요.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까요?
A.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토큰증권 시장은 2경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한 증권사 발표에 의하면 2030년에는 36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크로스체크에서는 토큰증권 시장이 앞으로 50년간 지속 가능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금융시장 확대를 통해 기존의 폐쇄시장에서 거래되던 PF 시장이 개방 시장으로 전환되며, 모든 투자자들도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금융 상품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로 인해 기업 간 대규모 단위의 자금거래가 소액 단위로 활발해질 것이며, 이전에 금융상품으로 포장되지 않았던 거래들이 금융투자자 보호 하에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전통 금융시장의 상품들과 민법이나 상법 하의 현금 흐름이 토큰증권화되는 추세에 따라, 토큰증권 시장은 더욱 커지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Q. 그렇다면 크로스체크가 해야 될 일 중에 가장 시급한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A. 토큰증권 시대를 맞이하여 관련 종사자들과 예비 투자자들은 자본시장법 하에서 운영되는 토큰증권 상품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잡한 자본시장법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는 5~10장 내외로 요약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어려운 전문 금융상품입니다.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토큰증권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예비 투자자들이 토큰 증권 시장에 빨리 뛰어들면 이점이 뭘까요?
A. 토큰증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하고 많은 언론에서 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토큰증권 상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토큰증권 시대의 도래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비 투자자분들은 투자 활동에 앞서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은 매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세 차익과 보유기간 동안의 배당 수익을 포함하는 상품입니다.
투자 전에는 배당이 정해진 시간에 얼마나 자주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매도 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Q. 크로스체크의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정보 포털 사이트들이 등장했습니다. 이후 프롭테크 시대가 도래하며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가 생겨났고, 컴퓨터 정보 비교 및 분석 서비스, 그리고 가상자산 시대를 맞이하여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와 같은 종합 거래소가 개설되었습니다.
토큰증권 시장이 열리면서 포털 사이트(애그리게이터)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희 크로스체크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네이버와 같은 역할을 하는 포털 사이트로서 토큰증권 시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실물증권에서 전자증권으로의 전환은 약 67년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전자증권을 통해 다양한 대기업이 탄생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디지털자산 거래시장 또한 성장하였습니다.
토큰증권 시장의 전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비대면 장외채권거래소의 가능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비대면 장외채권거래소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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